남자의 이유없는 일방적 과잉친절은 둘 중 하나다. 여자에게 호감이 있거나 스토커나 성범죄의 표적을 삼거나 말이다. 따라서 남자의 과잉친절이 자신에 대한 호감이 아니라면 여자들은 반드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반면 여자의 과잉친절은 남자만큼 경계할 필요가 없다. 스토커로 발전하기 보다 조만간 썰렁하게 식을게 뻔하니까 말이다. 남자의 과잉 친절이 낳은 성범죄사건이 벌어졌다. 꽃집 화장실에 오브제Object로 놓은 화분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꽃집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꽃집에서 근무하는 어머니를 만나러 찾
서울시는 2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구조/구급반•재난홍보반 총 8개 반으로 구성되며 상황모니 터링과 대응 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가 한파대비 무려 8개의 대책반을 꾸린 건 이번이 초유다. 이어 서울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등 한파대비에 만
대학 남자 동기생(남동)의 DNA를 자신의 몸에 스스로 삽입하고 동기생을 유사 강간범으로 허위 고소한 30대 여자 동기생(여동)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 오세문)는 무고 혐의로 A(30·여)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 동기인 B(30•남)씨에게 유사강간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장을 전북 익산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2월 18일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B씨가 나를 깨워 손가락을 항문에 집어넣고 유사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고객 한 명이 객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도주해 모텔 사장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잡아 죽이고 싶다 진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이 올라왔다. 모텔을 운영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인테리어 업자한테 6억 사기당하고 어렵게 개업했는데 손님 한 명이 저렇게 만들고 야반도주했다”며 여러장의 객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야말로 ‘쓰레기장’이다. 침대 위는 각종 캔과 과자 봉지 등이 여기저기 보였고 하얀 시트도 검게 얼룩진 상태였다. 바닥 상황은 한 마디로 아수라장이다. 걷기 힘
서울에서 인천까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 받은 30대가 휴대전화 자동신고 기능에 덜미 잡히는 희한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기능 은 강한 충돌 발생 등 휴대폰 소지자가 위험할 것 으로 판단되는 상황에 기기가 자동으로 119•112 등에 구조요청을 하도록 프로그랭이 설정됐다. 18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경 인천시 중구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산타페 차량을 몰고 가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인명피해는
'낮술은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고스란히 입증되는 실사판 사건이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현직 강력반 형사들이 당직근무를 마치고 대낮부터 술판을 벌여 만취상태로 커피숍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받고 출동한 동료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말리던 시민은 물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주먹을 휘둘렀는데, 이들은 유치장에 갇힌 뒤에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보도에 따르면 한 커피 전문점에 건장한 남성 2명이 대낮부터 비틀거리며 들어왔다. 키오스크(무인주문기)에서 간신히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
1세대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59) 씨가 난치질환으로 알려진 폐섬유증으로 강원도에서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특종 세상'에는 왕년에 스타 영어강사로 인기를 끌었던 문씨가 출연해 이런 근황을 전했다. 문씨는 지난해 1월 폐섬유증 진단을 받은 뒤 강원도 양양에서 홀로 투병하며 요양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피 토하는 기침을 3개월 했고 세 발짝 걷고 쉬며 헐떡거렸다. 감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 가고 너무 심했다"고 확진 전 증상을 밝혔다. 폐섬유증은 폐가 점점 굳어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난
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지방 소재 신용협동조합(신협) 채용 면접 과정에서 얼굴평가(얼평), 춤•노래 지시가 있었다는 진정 사건과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전주 상진 신협 최종 면접에 참여한 여자 응시자 A씨는 면접위원들로부터 “키•몸무게가 몇이냐” “OO과라서 예쁘네” “OO과면 끼 좀 있겠네” “춤 좀 춰봐” 등의 발언을 들었다. 면접위원이 사전 동의 없이 면접 중인 A씨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A씨는 같 은 달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요지경속 세상에 별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속출하고 있다. 이번엔 직장 선배 및 상사들에게 결혼 축의금만 뜯어내고 초스피드 퇴사를 감행한 얌체 신입사원 스토리다. '회사를 보고 입사해 상사를 보고 퇴사한다.'는 말은 옛 말이 되어 버린 사건이다. 입사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린 신입 이 축의금을 받고 퇴사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갑론을박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온커)와 누리소통망(SNS)을 중심 으로 ‘결혼식 4주 전 입사, 신혼여행 후 퇴사한 직원’이란 제목의 글이 퍼졌다. 해당 글은 지난해 1
https://vt.tiktok.com/ZS8ryvdBB/최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에 사람들이 깜놀했다. 상기 첨부한 동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건물 전체를 휘감고 있는 화마가 마치 아파트를 잡아 삼키는 시커먼 악마처럼 보였다. 또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인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사현장 측의 결정적인 소방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5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28분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23층 내부 80여㎡를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 사건이 강남 한복판에서 터졌다.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돈을 받고 스와핑(파트너 교환)•집단성교 등 변태 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업주 및 종업원 5명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경찰은 업소를 이용한 손님들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음행매개, 풍속 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주 A씨와 운영에 관여한 종업원 4명 등 총 5명을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에 불구속 송치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
산자를 주민센터 직원이 망자로 만들어 버렸다는 황당무개한 제보가 들어왔다. 담당 공무원의 실수 때문에 한 건강한 시민은 건강보험 자격을 잃는 걸 비롯해 신용카드까지 중단되는 등 다양한 고초를 겪었야 했다. 31살 J씨는 이주 일쯤 전 감기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진료 접수를 하다 기막힌 이야기를 들었다. 간호사가 계속 이름 과 주민번호를 번갈아 확인하는 것이였다. 이윽고 건강보험공단에 연락해 보더니 지금 조회를 해 보니까 자신이 사망자로 뜬다고 말을 해 주는 것이였다.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행정착오로 망자로 만들어 버리
보통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17시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의 특수한 사정으로 19시 30분까지 연장반을 운영하며 한 두명 아이를 돌보기 위해 당번샘을 벌갈아 정해 연장 근무를 하는 방식을 취하는게 일반적이다. 그 동안 이런 근무방식으로 수 년간을 평온하고 아무 문제없이 운영해온 한 어린이집이 한 학부모의 언론제보로 비롯한 무차별적 신고행위로 발칵 뒤집혔다. 세상을 참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상념이 들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철수(가명•4세)는 A어린이집에서 유일하게 1930시 연장반을 신청한 아동이다. 철수만을 위해 A어린이
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사망한 5명은 모두 타고 있던 차량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찰나(刹那)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제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된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는 승용차 2대에서 1명씩 발견됐고, 다른 승용차 1대에서 2명, SUV 1대에서 1명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자가 나온 차량들은 대부분 불이 난 트럭의 진행 방향 반대편 차로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차량이 전소돼 희생자들의 탈출 시도 여부 등은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미처 손 쓸 틈
직장에서 쫓겨나 수 년간 경제 활동을 중단한 채 게다가 가정까지 잃은 백수•이혼남(25~ 34세) 의 자살 위험률이 18배로 치솟아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고려대 의대 연구팀은 경제 활동인구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자살 연관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8~2017년 까지의 한국의 자살사망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육 수준이 낮거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거나, 이혼한 경우 자살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혼을 경험한 여성 청년층은 기혼 청년층 여성보다 자살 위험이 8배나 높았다.https://naver.me/FaSOF
http://www.kq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220KT 현 구현모 대표의 사장연임과 관련된 의혹들이 연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케이큐뉴스가 다루는 구사장 의혹은 두 번째다. 첫 번째 의혹에 대해선 검색창에 "구현세력간 모호한 갈등"을 치면 알 수 있다. (위의 주소 클릭) 두 번째 의혹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KT가 현대로보틱스(현대로)에 이례적으로 통큰 투자를 한 사실에 대해 각종 음모설이 피어 오르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력설이 현대차그룹(현차)이 KT 구현모
'한 우물 파면 江(강)이 된다.'는 말(言)이 있다. 그런데 말(馬)이란 한 우물에 모든 청춘을 갈아넣은 한 조교사가 강을 이루기 직전 너무도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다. 그는 자신의 억울함을 입장 발표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관심이 절실해 보인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 입니다. 스무 살 즈음 경마장 기수로 시작하여 현재 조교사로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여러분께 글을 써 봅니다. 경마장에서 말과 함께 청춘을 불태웠고 쏜살같은 세월은 이제
최근 10년간(2012년~2012년 6월)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발생한 ‘대포통장’ 지급정지 건수가 38만8,501건에 달하고, 피해 금액도 2조98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융 당국은 국민 피해가 이처럼 심각한데도 제대로 된 근절대책 하나 내놓지 못한 채 손놓고 있고, 금융기관들도 해이한 내부통제로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 2022년 6월말까지 ‘대포통장’ 개설에 따른 국민적 피해가 심각
노추(老醜)의 끝판왕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스포츠마사지업소에서 성관계를 요구한 후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성매매 업소로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70대 노인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 항소1•3부(소병석 부장판사)는 무고, 성매매처벌법위반, 절도 등 혐의를 받는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 후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9일 서울 성동구 한 스포츠마사지업소 사장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 당한 뒤 성매매를 했다며 거짓 신고를 한 혐의 등
수도권 일대에 무려 1139채의 빌라를 내돈내산 아닌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형태로 사들여 임대사업에 이용한 속칭 '빌라왕 빌런'(빌빌런)이 호텔서 돌연 사망하면서 백 명 가까운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졸지에 떼이게 생겼다.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0대 빌빌런은 지난 10월 사망한 뒤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까지 보증기관에서 변제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빌빌런 소유 주택 세입자 중 HUG 에서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는 무려 8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임대차